한국일보

SV 이사회, 임시 선관위 추인

2018-02-20 (화) 12:00:00 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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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긴급 이사회 결과

SV 한인회 이사회(이사장 남중국)은 지난 16일 해산했던 제19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 선거관리위원회를 공식 선관위로 추인했다. 이는 최경수 임시 선관위원장을 포함 선관위원 5인 전원에 대한 추인이다.

SV 한인회 이사회는 18일(일) 긴급 이사회를 갖고 남중국 이사장, 문상기 고문이사, 신영철 이사의 서명으로 “이미 발족되었던 선관위를 우리 이사회에서 합의하여 인정하고 추인한다”고 발표했다.

임시 선관위원장이었던 최경수 선관위원장은 “18일 남중국 이사장으로부터 갑자기 연락을 받고 서류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SV 한인회는 19대 한인회장 선출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갈등을 봉합하고, 정상적인 선거관리 체제로 돌입하게 됐다.

최경수 선거관리위원장과 정성수 부위원장은 “한인회를 사랑하는 이사회의 결정에 감사한다”는 내용의 발표문과 함께 “최선을 다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관위를 운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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