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덕정경식재단 ‘사진 콘테스트’
▶ 3월 18일까지 올림픽 포스터 배경 촬영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이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김한일 대표는 “전세계인의 축제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에 한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이번 이벤트가 한국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를 더욱 알리고 함께 축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모두가 하나 된 열정으로 동계스포츠에 대한 전 세계인의 공감을 연결하고 언제 어디서나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주류사회인, 타민족과 함께 어울리는 올림픽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가방법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연아 전 선수가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있는 평창 동계 올림픽 포스터를 배경으로 본인 또는 가족, 친구의 사진을 촬영해 이메일(SFComfortWomen@gmail.com)로 보내면 된다. 포스터가 없는 경우 sfkorean.com에 게재된 화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1등 수상자에게는 2,000달러, 2등 1,000달러, 3등 700달러, 4등 500달러, 5등 3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진덕정경식재단은 11일에도 해송축구회, 나눔봉사회, 실리콘밸리한인회, 실리콘밸리체육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산타클라라한미노인봉사회 대표 등과 함께 산호세 지역에 포스터 700장을 부착했다.
김 대표는 “새크라멘토부터 길로이까지 북가주 전 지역 한인마켓, 식당, 상점 등에 1,800장의 올림픽 포스터를 부착해 손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콜로라도 지역에도 200장의 포스터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도록 북가주 곳곳에 부착된 올림픽 포스터가 손상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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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