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열기 설날거쳐 이어져 한인 업소 기대감 커져
▶ 가전·의류 등 각종 제품 대박세일 고객몰이 나서
프레지던트 데이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전자랜드를 방문한 고객이 파격가에 나온 레인지 오븐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전자랜드>
한인업소들의 프레지던트 데이(2월19일) 연휴 프로모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는 특히 밸런타인스 데이(14일)에서 시작된 소비 열기가 설날(16일)을 거쳐 프레지던트 데이 연휴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반짝 특수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기 때문이다.
전자랜드는 프레지던트 데이 대박 세일전을 마련했다.
가스, 전기 레인지 오븐과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를 파격 할인가에 내놓았다. 900달러 상당 LG 가스 레인지를 600달러에 판매하는 등 최대 35%에 가까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팀보이온수매트 전 품목을 10% 세일가에 내놓았다. 전자랜드의 매니저는 “원하시는 생활가전을 최저가에 구입하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많은 방문을 기대했다.
조은전자도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을 할인가에 내놓았다. 특히 김치냉장고는 최저가격 보장으로 일부 상품 구입시 선물도 증정한다. 또한 경동나비엔의 메이트 온수매트를 역시 최저가에 공급한다.
하이트론스 & 베델전자는 프레지던트 데이 파격 세일전을 마련했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가스레인지 등 생활가전을 상상 초월가에 내놓았다. 3,900달러 상당 LG 냉장고를 2,400달러에 판매하는 등 최대 40% 가까운 할인 폭으로 고객유치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특히 김치냉장고는 초대박 세일전으로 이달 28일까지 스탠드 김치냉장고 구입 시 마루 물걸레청소기를 무료로 증정한다. 하이트론스의 매니저는 “올해 프레지던트 데이 파격 세일전은 선착순 한정수량 판매로 생활가전을 최저가에 구입하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의류 및 침구류 업계의 고객유치 경쟁도 치열하다.
할인에 할인은 더한 더 큰 세일전이 한창인 국보는 최대 75% 의류 세일전을 이어가고 있다. 고급모직, 프리미엄 콤비자켓, 남성정장 반코트, 신사복 수트, 신사 기모바지, 목 폴라, 카디건 등을 최저가에 장만할 수 있다.
썸바디는 폭탄 세일전을 전개하고 있다. 1,600달러 상당 케시미어 울코트 최고급 브랜드 앤조를 약 88%나 할인 된 200달러에 내놓는 등 할인 폭이 파격적이란 평이다.
이와 함께 국보는 밍크 극세사 이불을 65%, 양면극세사 이불을 60%, 면 60수 차렵이불과 간절기 자가드 이불을 50% 할인된 가격에 내놓았다.
이불하우스는 극세사 이불 마지막 세일전을 마련했다. 고밀도 극세사는 50%, 알러지방지 이불은 10~30%, 60수 간절기 이불은 최대 45%까지 할인 판매한다.
한편 유니온 상가 입점 업소들은 경품대잔치를 마련했다. 3월31일까지 상가 내 매장에서 15달러 이상 구매 시 아이폰 X 또는 한국 또는 중국에 갈 수 있는 700달러 상당의 여행 바우처 등 다양한 상품을 4월1일 실시되는 경품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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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