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전자담배 폭발
2018-02-14 (수) 12:00:00
임에녹 기자
산호세에서 한 남성의 전자담배가 폭발해 남성이 크게 다쳤다.
12일 Kron4에 보도된 자료에 따르면 부상을 입은 남성은 산호세 주민인 마이클 모레노로 밝혀졌다. 당시 모레노는 자녀 3명을 태우고 운전 중 폭발음을 들었고, 이는 모레노의 주머니에 있던 전자담배가 폭발한 것이었다.
모레노는 “갑자기 폭죽놀이와 같은 굉음을 들었으며, 내 바지가 불에 타고 있었다”면서 “즉시 차를 안전한 곳으로 주차한 후 문을 열고 아이들을 대피시킨 후 옷을 벗어 던졌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흥분해 고통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옷을 벗어 던져 버린 후 내 손과 다리에 화상을 입었다는 것을 지각했다”고 밝혔다.
모레노의 전자담배 가격은 140달러로 고가이며, 모레노는 해당 전자담배를 약 1년 동안 사용했다. 현재 모레노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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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