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허위서류로 ‘렌트 사기’

2018-02-14 (수)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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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몬트 형제 체포

경찰은 허위서류 제출과 허위체크로 렌트비를 지불하는 등 렌트 사기 행각을 벌인 프리몬트 형제를 체포했다.

모하메드 가디르(30)와 하비불라 가디르(42)는 2015년부터 5명의 주택소유주를 속이며 12만여달러의 재정적 손실을 입히는 사기행각을 벌이다 덜미가 잡혔다.

이 형제는 고용 및 재정서류를 위조하고 허위사회보장번호, 허위ID번호를 제공하고 맥 모하메드, 모하메드 세이드, 세미 하비브 등 다양한 허위이름을 사용했다. 또 로컬 테크컴퍼니를 소유하고 베이지역에 연례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집주인에게 렌트비를 지불한 개인 또는 비즈니스 체크는 이미 폐쇄된 계좌이거나 잔액이 부족한 계좌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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