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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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금융규제 유지’ 시사

2018-02-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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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13일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준은 금융안정에 대한 모든 리스크에 경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의회가 부여한 연준의 목표는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면서 “연준은 금융시스템을 안정시키고 금융기관을 규제·감독하는 막중한 책임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규제를 통해서만 경제 신용을 보장할 수 있다”며 “연준은 금융규제의 본질적인 이득을 유지하고, 우리의 정책이 최대한의 효과를 내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 언론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도입된 각종 금융규제의 필요성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해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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