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유나양 컬렉션 한인 최초 JFK 1터미널 매장 입점
2018-02-09 (금)
최희은 기자
세계적인 명품들만이 입점한 JFK terminal 1 공항 면세점입점
유나양(YUNA YANG) 컬렉션이 한인 디자이너 브랜드 최초로 JFK공항 터미널에 최근 입점했다.
뉴욕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한인 디자이너 유나양의 여성 의류 브랜드인 유나양 컬렉션은 JFK 공항 터미널 1 면세점에 입점, 뉴욕을 찾는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과 나란히 폭넓은 아이템을 선보이게 됐다고 4일 발표했다.
터미널 1에 새롭게 선보이는 ‘매디슨 애비뉴(Madison Avenue)’ 럭셔리 패션 존에 입점한 유나양 컬렉션을 통해 2018년 봄 여름 컬렉션 신제품들과 지난해 MTV 어워드에서 선보이며 화제가 됐던 유나양 시그너처 비딩 데님라인, 헤어밴드에 벨트 등으로 활용가능한 매직밴드 등 폭넓은 아이템들이 여행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FK공항 터미널 1은 대한항공, 에어 프랑스, 루프트한자 등 메이저 항공사들이 이용하는 터미널로 JFK 8개의 터미널 중 입점 브랜드 선정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현재 까르띠에, 에르메스, 불가리 등이 입점해 있다.
유나 양 컬렉션은 2010년 뉴욕 패션 디스트릭트에서 런칭, 전통적인 쿠튀르 기법에 모던한 디자인 감성을 더한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다. 한국에서는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와 롯데 부산 센텀시티에 입점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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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