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기념비 건립 진행상황, 계획 등을 논의했다.[사진 한국전참전기념비 추진위원회]
몬트레이 카운티 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
관계자들은 지난 6일 살리나스 소재 이케바나 식당에서 몬트레이 카운티 내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건립하기 위한 모임을 가진 가운데, 그 동안의 진행상황과 건립 계획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몬트레이 한인회와, 살리나스 시장 및 시의원, 재향군인회장 등이 함께 자리하고 이 문 한인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건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
이 문 위원장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숨진 참전용사들의 희생 정신을 기리는 이 사업은 양국간 우호를 다지고 한국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 참전기념비 추진위원장에는 이문 한인회장, 총괄위원 민경호 한인회이사장, 재무 스티븐 김 변호사, 자문위원 지미 파네다 연방하원의원, 조건터 살리나스 시장, 글로리아 데 로사 시의원, 고문 김복기 전 한인회장, 김창의, 이병호, 한형택 씨이다.
<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