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용 총영사와 북가주교회 총연합회 임원간담회 참석자. 사진 앞줄 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 박준용 총영사, 총연 회장 김용배 목사 , 성수남 목사, 이성도 영사,윤민학 목사, 천재우 목사, 총무 조영구 목사,김영석 목사.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6일 북가주교회 총연합회(회장 김용배 목사)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에 교계의 협력을 요청했다.
박준용 총영사는 이날 더블린 반석정에서 총연 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인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한인들의 안정적 정착과 주류사회에서의 권익신장”이라면서 이를위한 유권자 등록과 투표 독려에 목회자들이 적극 나서줄것을 요청했다.
박 총영사는 교회가 특정 후보의 지지에 대한 의사표시는 할 수 없지만 유권자로서 기본적의무에 대한 독려는 정치활동이 아닌 모범적 시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도록 하는일이라고 설명했다.
북가주 각지역 교협 임원들이 모인자리에서 박 총영사는 “교회가 2세들의 한국어 교육에 장소 제공등 큰 몫을 감당하고 있는 것에 감사 드린다”면서 “한글학교에서 요청 하면 특강할 뜻도 제시하면서 교계와 영사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에대해 북가주교회 총연합회 회장인 김용배 목사는 “교계와 만남의 시간을 갖게된것에 감사한다”면서 기회가 되는대로 적극 협력의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총연 회장인 김용배 목사와 총무인 조영구 목사,산호세교협 회장인 윤민학 목사, 성수남 목사, 콘트라코스타 교협 회장인 천재우 목사,노스베이교협 직전 회장인 김영석 목사가 참석했다. 또 총영사관 이성도 동포담당 영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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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