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평통 ‘여성컨퍼런스’ 유치

2018-02-08 (목)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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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초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 전세계 여성자문위원 130여명 참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SF협의회(SF평통, 회장 정승덕)가 전세계 평통 여성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여성컨퍼런스’를 오는 6월 SF에서 개최하게 됐다.

정승덕 회장은 “임기 내 소망했던 청소년 평통을 조직하고, 세계 여성자문위원들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는 여성컨퍼런스를 유치하게 돼 기쁘다”면서 “평화통일의 주역으로서 여성자문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통일의식 고취를 위한 여성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컨퍼런스에는 전세계 평통 43개 협의회에서 대표 여성위원들이 참가해 13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회장은 기조연설자, 전문가 강연 등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


2017년 평통 여성컨퍼런스는 ‘여성이 만들어가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지난해 11월 2박 3일의 일정으로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렸었다.

한편 SF평통은 캐나다에서 아르헨티나까지 지역회장단이 참가하는 미주지역 운영위원회도 SF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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