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회 시민권 강좌 시작
2018-02-08 (목) 12:00:00
장은주 기자

새크라멘토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을 위한 시민권 강좌를 시작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강석효)가 시민권 강좌를 시작했다. 지난 3일 한국학교에서 열린 강좌는 오는 3월 말까지 8주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이번 강좌의 강사로 나선 허순 시티 컬리지 교수는 한인회 부회장으로, 이날 강좌를 시작하며, "미 주류 사회에서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첫 걸음이 투표권 행사라고 생각된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권 취득은 꼭 필요한 절차"라며, 시민권문제만을 기계적으로 공부하는 것 보다는 문제와 관련한 상식을 곁들여 이해도를 높여 시민권 취득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교수는 시민권 신청 서류작성법과 인터뷰 하는 방법 등도 강의할 예정이다.
이날 강좌에는 12명의 교민이 참석했으며, 한인회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시민권 예상문제와 이해를 돕는 시민권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민권 강좌는 한인회 사무실(916-363-441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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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