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트 점검 차량 탈선

2018-02-02 (금) 12:00:00 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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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교통체증 빚어져

베이지역 대중교통 시스템 ‘바트(BART)’에서 탈선 사고가 일어나 1일 바트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바트에 따르면 당일 새벽 바트 점검 트럭 차량이 점검 중 탈선해 바트 레일이 파손됐다.

탈선 사고는 프리몬트-웜스프링스 노선 북쪽 방향 유니언시티역과 베이페어역 사이 구간에서 일어났다.


이로 인해 바트는 오전 4시 30분경 교통체증 경보를 내렸다. 수리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유니언시티역과 베이페어역 사이에 임시 교통 방편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됐다.

바트에 따르면 수리 작업은 오전 8시 30분경까지 이어졌다.

알리시아 트로스트 바트 대변인은 탈선은 바트 점검 트럭 차량의 앞바퀴 타이어의 문제로 인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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