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경찰 들이받은 10대 폭주족 체포
2018-02-01 (목) 12:00:00
리치몬드에서 10 대 폭주족 청소년 2명이 사이드쇼를 벌이던 중 경찰을 차로 들이받아 28일 체포됐다.
당일 오전 1시 20분경 리치몬드 경찰은 마리나 베이 파크웨이와 레개타 블루바드 인근에서 차량 50여 대의 폭주족 무리 사이드쇼를 제지했다.
폭주족 무리의 일원인 후안 바가스(18, 왼쪽)는 현장을 제지 중인 경찰관을 향해 속도를 내어 차로 들이받아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
바가스와 다른 일원인 헤네시스 디아즈-카스타네다(18)는 각각 살인 미수와 공모 혐의로 체포됐고, 보석금 69만 달러와 27만 달러가 책정돼 마티네즈 구치소에 수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