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내달 22일(목) 마련된다.
UC버클리 한국학센터(소장 로라 넬슨) 초청으로 오세영 시인, 이재무 시인, 정끝별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시인), 데이비드 맥캔 하버드대 교수가 한국 시에 대해 강연한다.
특별 연사로 초청된 오세영(76) 시인은 1965년 현대문학에 ‘새벽’이란 작품으로 등단했다.
2007년 은퇴 전까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술활동과 시작활동을 이어왔고 한국시인협회상, 녹원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6년 그의 영문판 시집 ‘밤하늘의 바둑판(Night-sky Checker Board)’은 시카고 리뷰 오브 북스(Chicago Review of Books) ‘올해의 시집’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 버클리 시티클럽(2315 Durant Avenue, Berkeley)에서 권영민 UC버클리 교수의 진행으로 열린다.
▲문의 cksassist@berkeley.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