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 서정근 회장 사임

2018-01-25 (목) 12:00:00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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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기복 부회장이 대행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 서정근 회장 사임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는 하기복 부회장(왼쪽에서 4번째)의 회장 대행체제로 4월말까지 운영된다.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는 서정근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을 통보해, 현 부회장인 하기복씨가 정관에서 정한 회장 임기가 마치는 오는 4월까지 회장대행을 하기로 임원들과 결정했다.

서정근회장이 제 3대 재향군인회 회장으로 취임하고 활발한 행보를 보이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을 통보해오자 임원들은 신임회장을 선출할 것인가와 대행체제로 갈것인가를 고민하다 현 3대 회장단의 임기가 끝나는 4월말까지 하기복 제3부회장이 회장을 대행키로 했다.

서정근회장의 사임으로 계획중이었던 회보 발행과 2월 예정이었던 미 참전용사 위로회 등이 취소되는 등 재향군인회 행사에 차질이 빚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했지만 하기복 회장대행과 임원들은 재향군인회의 빠른 정상화와 오는 3월 중으로 신임회장 선출에 박차를 가해 더욱 발전하는 향군을 만들것을 다짐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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