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량도난범 추격전 2세 여아 끝내 사망

2018-01-23 (화) 12:00:00 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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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앤티옥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차량도난범<본보 20일자 A4면 참조>이 운전하던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은 2세 여아가 21일 결국 사망했다.

차량도난범인 노 소시도(23)는 17일 포드 F-250 차량을 훔쳐 경찰로부터 달아나던 중 소머스빌 로드와 델타페어 블루바드 인근에서 신호위반을 해 당시 피해자 여성과 두 여자아이가 타고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피해자들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두 여아 중 첫째인 레넥시 코르도자(4)는 당일 사망했다.


이어 둘째인 카밀라 코르도자(2)도 21일 오전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현재 두 아이의 엄마는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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