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열린 북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주최 2017년도 세금보고 세미나에 100명이 참석해 개정된 세법에 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북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김기한) 주최로 열린 2017년도 세금보고 세미나에 100여명이 참석해 개정새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21일 산호세 산장에서 열린 이 세미나에서는 각 분야의 금융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돼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해영 변호사의 노동법, 은종원 한미은행 실리콘밸리 지점장의 비즈니스 대출, 데보라 림 재정전문가(워싱턴 파이낸셜 파트너스)의 IRA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개정세법에 대해서는 안일용 회계사와 김기한 회계사가 한국어와 영어로 설명했다.
노동법과 관련해 이해영 변호사는 새로 바뀐 임금법, 부당해고 등에 관해 설명하며, 피고용인들과의 법적 분쟁을 막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기록해 놓을 것과 휴식시간 등을 상기시키는 포스터들을 부착해 놓으라고 조언했다.

김기한 회장이 개정세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은종원 지점장은 커머셜론과 SBA 7a론을 비교설명하며 “결론적으로는 본인의 재정에 맞는 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자금 프로그램인 IRA에 대해 데보라 림 재정전문가는 세금이 은퇴 전후 중 언제 힘들게 하는지 살펴보고 이에 맞는 IRA 프로그램을 선택할 것을 권했다.
안일용 회계사와 김기한 회계사는 개인과 법인에 대한 트럼프 세제개편에 대해 설명한 후 2017년 세금보고에 있어서 날짜와 공제 금액 등 변동사항들을 제공해주는 한편 의료보험 기록이 불완전할 경우 e-file 이 되지 않는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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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