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 첫 운영위원회

2018-01-22 (월) 12:00:00 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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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 뿌리교육에 헌신 다짐”

▶ 38개교 교장 참석, 신년사업 논의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 첫 운영위원회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신년하례식 겸 첫 운영위원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 한희영)는 20일 신년하례식 겸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2세 뿌리교육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헤이워드 세종한국학교에서 열린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38개교 교장과 최철순 SF교육원장 등이 참석해 개강 일시와 특강, 대회, 연수회 실시 등 올해 사업안과 예산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내달 ▲청소년 리더십 워크숍을 시작으로 ▲3월 SAT II 한국어 모의고사 실시 ▲스탠포드 교육대학원 폴 김 부학장 초청 교사 연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나의 꿈 말하기 대회(4월) ▲한글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5월) ▲안창호 & 신사임당 인물 프로젝트 대회(5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7월) 참가 ▲제23기 교사 집중 연수회(9월)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박준용 SF총영사가 한국학교 교장들과 인사를 나누며 한인 정치력 신장과 선거 참여,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의미 등을 전했다.

<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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