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네티컷/흡연자 1인당 손실비용 전국 ‘3위’

2018-01-19 (금) 09:13:48 송용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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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렛허브 발표, 커네티컷 218만8,930 달러

▶ 뉴욕주 231만3,025 달러 ‘1위’

커네티컷/흡연자 1인당 손실비용 전국 ‘3위’

사진출처= AP

1964년이후 흡연관련 환자 2,000만명 넘어…
미 전역 3,000억 달러 이상 재정 손실

커네티컷주가 전국에서 흡연으로 발생하는 1인당 평생 비용이 가장 높은 주 3위에 올랐다.

재정 데이터 서비스업체인 월렛허브가 최근 흡연으로 인한 직간접 손실 비용을 계산해 주 별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커네티컷주 흡연자의 1인당 평생 총 흡연 관련 평균 손실은 전국 51개 주 중 3번째로 높은 218만 8,930 달러로 집계됐다.


흡연으로 인한 1인당 평생 평균 비용이 가장 높은 주 1위는 뉴욕주(231만 3,025달러)가 차지했고 매사추세츠주 (220만 9,285 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흡연 비용 산출은 흡연자 한 사람이 평생 담배를 구입하는 비용에다, 흡연으로 인한 의료비와 흡연에 따른 수입 손실 등을 더한 것이다. 대부분 주에서 담배 구입이 가능한 18세부터 흡연자들의 평균 사망 연령인 69세까지 약 51년간 매일 20개피가 들어있는 담배 한 갑씩을 구입한다고 가정할 경우 커네티컷주 흡연자는 연평균 4만 5,353달러를 흡연으로 인한 각종 비용으로 손실하고 있는 셈이다.

월렛허브의 이번 발표에 따르면 1964년 이후 미국에서 흡연 관련 질병으로 인한 환자수는 2천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간접 흡연으로 인한 환자수도 250만명에 달한다. 이같이 흡연은 각종 질병을 일으켜 많은 이들에게 신체적인 고통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전 지역 흡연 관련 비용을 합산해 보면 3천억 달러 이상의 엄청난 재정적 손실까지 안겨주고 있다.

<송용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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