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비자들의 불만 신고를 가장 많이 받은 은행은 TCF내셔널 뱅크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렌드에듀(Lendedu)가 최근 S&P 인덱스에 포함된 금융 기간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에 접수된 금융기관 불만신고는 49개 기관 4만2,097건이었다. 불만 신고의 대부분은 모기지, 채권 추심, 크레딧 카드, 계좌 서비스 등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 10억달러당 불만 신고 비중이 가장 높은 금융기관은 TCF 내셔널 뱅크로 나타났다. 총 불만신고는 246건이었으나 10억달러당 불만신고 비율은 13.59건이었다.
2위는 선트러스트 뱅크(SunTrust Banks)로 총 불만신고는 1,159건, 10억달러당 불만신고는 7.12건이었다. 3이위는 10억달러당 6.91건의 시티즌스 파이낸셜(Citizens Financial)그룹, 4위는 6.88건의 핍스 써드 뱅콥(Fifth Third Bankcorp), 5위는 6.85건의 시티 그룹(Citigroup)이 차지했다.
한편 최근 갤럽 조사에 따르면 답변자의 32%만이 금융기관의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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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