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셰이크 셱 버거 진출

2018-01-18 (목) 12:00:00 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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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알토 이어 락스퍼,SF에

셰이크 셱 버거 진출
유명 뉴욕 햄버거 체인인 셰이크 셱을 베이지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셰이크 셱 측은 올 가을 팔로알토 스탠포드 쇼핑 센터 안에 북가주 첫 매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두번째 매장은 머린 카운티 락스퍼로 예정돼 있고, 현재 임대계약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2019년에는 샌프란시스코에도 문을 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셰이크 셱은 현재 16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100곳이 미국내에 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에는 7개 매장만이 있을 뿐이고, 그나마 LA와 샌디에고에만 있다.


셰이크 셱의CEO 랜디 가룻티는 베이지역 셰이크 셱은 ‘셰이크버거, 크링클 컷 감자튀김, 손으로 만든 셰이크 등 클래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지만 지역 스페셜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랜티 가룻티는 “회사 설립자인 대니 메이어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음식점을 조사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좋은 위치를 선정하는 것이 빠른 성장보다 중요하며 셰이크 셱은 여전히 미니 체인의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제 셰이크 셱은 베이지역에서 수퍼두퍼(Super Duper, 11개 매장), 곳츠 로드 사이드(Got’s roadside, 6개 매장)와 같은 미식가 버거 체인 경쟁에 뛰어들게 됐다.

<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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