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몬트레이 한국학교 신년 첫 이사회

2018-01-16 (화) 12:00:00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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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설비 설치등 논의

몬트레이 한국학교 신년 첫 이사회

몬트레이 한국학교는 이사회를 열고 소방설비 설치등을 논의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장종희이사,김종식이사, 조성규이사, 차혜자이사,손명자이사장, 이응찬이사, 조덕현 교장.

몬트레이 한국학교 이사회(이사장 손명자)는 지난 10일 마리나시 소재 리스가든에서 신년 첫 이사회를 열고 학교현황 보고 및 신년계획, 소방설비 설치 등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이사회에서 손명자 이사장은 "한국학교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꾸준히 후원해 주신 중가주식품상협회(회장 장종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손 이사장은”학교의 발전을 위해 무슨 일이든 이사들과 함께 의논하고 결정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새 교장을 선출할 경우 2명 이상을 추천 받아 결정해야 할 듯하다”고 의사를 전했다.


조덕현 교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한국학교 내 소방설비 설치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공사비 예상금액 2만 5천달러중 현재까지 1만 2,729달러 50센트가 모금됐다고 보고했다.

조교장은 “재정 걱정 없이 학교를 운영할 수 있게 해 주신 이사님과 후원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새 학기에 따른 만반의 준비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학습분위기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충실한 내용으로 학생들을 맞겠다”고 말했다.

이사회는 한국학교의 발전과 체계를 위해 정관 세부사항을 보안해 2월경에 이사회를 갖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조성규, 차혜자, 김종식씨가 이사로 영입됐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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