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구직자들 MTA 도전하세요

2018-01-15 (월) 12:00:00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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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설명회 성황…23일까지 서류접수

한인구직자들 MTA 도전하세요

한인 MTA협회가 주최한 메트로폴리탄(MTA) 취업 설명회가 100여명의 한인 구직자들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인 MTA협회는 13일 롱아일랜드 센트럴 교회에서 메트로폴리탄(MTA) 취업 설명회를 열고 한인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MTA에 따르면 한인들이 가장 많이 도전하는 카인스펙터의 경우 서류접수는 23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5월19일 또는 5월20일 치러진다. 지원자격은 기술 고교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 또는 2년 이상의 해당 기술직 준기술자(Helper)로서 전기, 전자 또는 기계분야에서 3년 이상 풀타임으로 종사한 경력이 필요하며 한국에서의 학력과 경력도 인정된다.
아울러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로 취업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한다. 연령 제한은 없다.

취업 후에는 의료보험, 은퇴연금(25년 이상 근무시 마지막 월급의 최대 50%), 연 4주의 휴가 등을 일체 보장 받으며 초봉은 시간당 약 30달러부터 시작한다.

MTA협회의 이형근 회장은 “협회가 원서 작성 요령부터 전기, 전자 이론 및 실기 교육까지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한인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인 MTA협회 웹사이트(kmta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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