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태우고 카풀 “딱 걸렸어”
2018-01-13 (토) 12:00:00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에서 한 운전자가 공포영화 ‘사탄의 인형’의 주인공인 ‘처키’ 인형을 조수석에 태우고 카풀레인을 이용하다 단속에 걸렸다.
해당 운전자는 11일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의 단속에 걸려 벌금형을 받았다.
CHP는 SNS를 통해 “오클랜드 레이더스팀에 존 그루덴 코치가 돌아오는 것에 우리 모두 흥분돼 있지만, 처키를 태우고 카풀레인을 이용할 수는 없다. 아이디어는 참신하지만, 벌금은 물어야 할 것”이라면서 9년 만에 레이더스팀으로 돌아온 그루덴 NFL 코치의 별명이 ‘처키’인 점을 이용한 재치 있는 보고를 올렸다. <사진 C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