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팔로알토 노드스트롬에 떼강도

2018-01-12 (금)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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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만달러 상당 명품백 49개 훔쳐

구찌 등 명품백 49개를 훔쳐 달아난 사건이 팔로알토 노드스트롬에서 일어났다.

경찰은 지난 8일 오후 8시 37분경 스탠포드 샤핑센터의 노드스트롬 매장에 들어온 7명이 가방에 고정된 전선을 자르고 10만달러 상당의 명품백 49개를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20대로 추정되는 흑인여성 4명과 흑인남성 3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이들의 절취 모습이 담긴 CCTV영상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용의자 7명은 매장 종료시간 직전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 사건으로 부상당한 사람은 없다면서 수사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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