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단체 신년계획] 2. 새크라멘토 한인회

2018-01-12 (금) 12:00:00 장은주 기자
크게 작게

▶ 남은임기동안 추진사업 완료 매진

▶ 정관개정위원회 구성,개정작업

[한인단체 신년계획] 2. 새크라멘토 한인회
"남은 임기 최선을 다해 추진 사업 완료에 매진하겠다"

강석효 새크라멘토 한인회장은 2018년 남은 6개월간의 임기 동안 그동안 한인회에서 추진해 오던 각종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강회장은 그간 시민권 취득을 통한 투표권 행사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방법의 기본은 투표권행사라 생각한다. 그동안 각종 행사에서 늘상 투표권의 중요함을 알려왔는데 6월까지인 임기 전 오는 2월 부터 한인회는 시민권준비 특강을 마련해 동포들의 시민권 취득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논란이 계속되어 왔던 정관 속 새크라멘토 지역 관할과 관련한 정관 항목 개정을 위해 2월 중으로 정관 개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 속 불명확한 항목들을 명확하게 바꾸는 작업을 실시 할 것임도 알렸다.

또한 7월 출범할 29대 한인회장 선출을 위해서는 3월중으로 선관위원들을 위촉해 5월 안으로 모든 선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회장은 취임식에서 내걸었던 공약 실천을 위해 2년동안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한국문화 알리기를 위한 도서관 행사, 주립대 한국의 날 행사 그리고 자체적으로도 한국 전통문화 알리기 행사 등을 통해 주류 사회는 물론 한인사회와 2세들에게도 한국의 멋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강회장은 상주직원이 있는 한인회 사무실 운영으로 한인회 문턱을 낮춰 신속한 민원처리로 인해 좀 더 동포사회에 다가선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인회가 그동안 별탈 없이 사업진행과 운영을 해왔던 뒤에는 취임 초기부터 현재까지 이탈 인원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와준 동포사회와 한인회 이사, 임원진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장은주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