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 ‘퍼스텍티브스’ 선교 훈련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 양육”

2018-01-11 (목) 12:00:00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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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5일부터 13주간

▶ 산호세 한인침례교회서

산호세 ‘퍼스텍티브스’ 선교 훈련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 양육”

하나님의 목적을 알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선교훈련인 산호세 ‘퍼스펙티브스’가 오는 2월5일부터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12년 산호세 퍼스텍티브스 선교 집중훈련

세계 기독교 운동의 성경적,역사적,문화적,전략적 관점을 배울수 있는 산호세 퍼스텍티브스(Perspectives on the World Christian Movement) 선교 훈련이 오는 2월 5일(월)부터 4월 30일(월)까지 산호세 한인침례교회(담임 최승환 목사)에서 열린다.

'하나님의 비전을 나의 비전으로'주제로 13주간 열리는 퍼스텍티브스는 위의 네가지 관점을 통해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알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선교훈련이다.

세계 기독교 운동을 위한 관점을 배우는 선교 훈련 프로그램인 퍼스텍티브스는 1973년 USCWM(US Center for World Mission)의 랄프 윈터 박사가 중심이 되어 만들어 졌다.


선교한국 파트너스에서는 2000년부터 시작하여 세계각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있는 성수남 목사는 “퍼스텍티브스는 교회와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그 목적에 맞는 기독교인의 삶을 살도록 훈련시키는 과정”이라면서 “지금까지 많은 교회들이 동참해 왔고 이 훈련 참가자들이 사도적 열정으로 교회를 섬기며 선교와 전방 개척 교회를 세우는 일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선교적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가장 먼저 시작된 산호세 퍼스펙티브스는 그간 목회자와 평신도 대상의 훈련을 실시하여 많은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훈련은 산호세 PSP가 주최하며 산호세지역 교회협의회(회장 윤민학 목사)가 후원하고 있다.

훈련 과정은 살아 계신 하나님은 선교하는 하나님,하나님 영광에 대한 이야기, 열방을 위한 명령, 세계 기도운동의 확장,선교 역사의 여러 시대,남은 과업,교회의 자발적 최전방 교회 개척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훈련 참가자에게는 USCWM(미국 세계선교센터)에서 인증하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산호세 퍼스텍티브스의 수업은 산호세 한인침례교회에서 매주 월요일저녁7시부터 10시까지 실시한다.


강사는 선교한국 한철호 선교사를 비롯 고상환 목사,손원배 목사, 성수남 목사,안성일 목사,이진수 목사등 북가주지역 목회자들이 맡아 한다.

퍼스펙티브스 훈련을 위해 성수남, 안 성일, 백 봉기, 김 희찬 목사 등으로 운영팀과 별도의 행정팀이 구성되어 봉사하고 있다.

산호세 퍼스텍티브스는 등록비는 2018년 1월 31일전에는 250달러, 이후는 300 달러. 교재비는 50달러.

등록처 PSP코디 성수남 목사. (408)802-3280. 이메일: pspsung@gmail.com.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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