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열린다

2018-01-10 (수)
크게 작게

▶ 올해 15년째..14일 저녁 시애틀 형제교회서

워싱턴주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회장 권 준 목사)는 2018년 새해를 맞아 오는 14일 오후 6시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제15차 기도회를 개최한다.

이날 기도회에서 북한에 2년 6개월간 억류됐다가 기적적으로 풀려난 임현수 목사(토론토 큰빛교회 선교사)가 ‘무조건 감사’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그간의 소회와 통일을 위한 비전을 나눈다.

또한 김성수, 권오국, 이형석 , 권상길 목사 등의 기도와 황선규 목사의 축도가 이어진다.


쥬빌리 기도회측은 “현재 남북한 상황과 주변국가들의 이해관계와 대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더욱 힘겹게 살아가는 북녘 동포들의 자유와 생명을 구할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자”며 지역 기독교인들에게 호소했다.

기도회는 또 “고국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나라가 어렵고 힘들때, 교회와 성도들이 중심에 서서 나라를 지켜냈고, 오늘의 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제 디아스포라(흩어진 해외성도들)들이 복음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 기도하며 연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