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은 시애틀 한인회는 오는 27일 오후 5시 턱윌라 라마다 인에서 제45대 회장단 및 이사장단 취임식을 갖는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기승 회장이 이끄는 회장단과 이수잔 이사장이 이끄는 이사진이 취임한 뒤 앞으로 2년간 워싱턴주 한인사회 맏형인 시애틀한인회의 발전과 포부를 선포한다.
조 회장은 백정선씨와 박상훈씨를 부회장으로 임원진을 꾸렸으며, 이수잔 신임 이사장은 케이 김씨, 차종학씨를 부이사장으로, 주디 문씨 등을 이사로 영입해 막강한 인력으로 이사진을 갖췄다.

조 회장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각오로 2년간 펼칠 사업계획을 밝히고 이사들을 소개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인회 발전을 위해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참석 희망자들이 예약해주길 바란다며 축하 화환은 사양하되 한인회 발전을 위한 도네이션은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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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747-5154(백정선 부회장) cindybaek@amityleg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