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1.5세 회장…광역 페더럴웨이 상공회 이사직도
오시은씨가 2018년 페더럴웨이 한인회를 이끈다.
한인회는 "서대훈 회장을 이을 2018년도 회장으로 한인 1.5세인 오시은(사진)씨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페더럴웨이 한인회장 임기는 1년이지만 고경호, 김용규, 이희정, 김재욱 전 회장은 2년을 연임했었다. 서대훈 회장은 연임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1.5세로 어려서 부모를 따라 이민 온 오 회장은 캘리포니아의 UC-어바인을 거쳐 명문 조지 워싱턴대학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페더럴웨이서 쿠몬 학원을 운영하면서 페더럴웨이 통합 한국학교 교장을 지냈고, 한인회 등에서 봉사해왔다. 최근에는 한미연합회 워싱턴주 지부(KAC-WA) 부회장을 맡아 줄리 강 회장과 함께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 및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현재 광역 페더럴웨이 상공회의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