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더럴웨이 한인회 신임회장에 오시은씨

2018-01-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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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1.5세 회장…광역 페더럴웨이 상공회 이사직도

페더럴웨이 한인회 신임회장에 오시은씨
오시은씨가 2018년 페더럴웨이 한인회를 이끈다.

한인회는 "서대훈 회장을 이을 2018년도 회장으로 한인 1.5세인 오시은(사진)씨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페더럴웨이 한인회장 임기는 1년이지만 고경호, 김용규, 이희정, 김재욱 전 회장은 2년을 연임했었다. 서대훈 회장은 연임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1.5세로 어려서 부모를 따라 이민 온 오 회장은 캘리포니아의 UC-어바인을 거쳐 명문 조지 워싱턴대학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페더럴웨이서 쿠몬 학원을 운영하면서 페더럴웨이 통합 한국학교 교장을 지냈고, 한인회 등에서 봉사해왔다. 최근에는 한미연합회 워싱턴주 지부(KAC-WA) 부회장을 맡아 줄리 강 회장과 함께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 및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현재 광역 페더럴웨이 상공회의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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