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반크, 태국서 홍보대사 양성

2018-01-0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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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알리는 나팔 되고 싶다”

반크, 태국서 홍보대사 양성

태국 글로벌 홍보대사 발대식 장면.[반크 제공]

한국을 바로 알릴 '글로벌 한국 홍보대사'가 태국에서도 탄생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태국 한국교육원(원장 윤소영) 초청으로 지난달 방문해 교육원에서 홍보대사 발대식과 교육을 진행했고, 현지 한인 청소년과 대학생 21명을 홍보요원으로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겨울방학 기간 태국 청소년들이 쓰는 교과서를 비롯해 박물관, 웹사이트 등에서 동해, 독도 표기 오류를 발견해 시정하는 작업을 하고 활동이 끝나면 정식으로 '글로벌 한국 홍보대사'가 된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태국 교육부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것을 계기로 한국에 관한 태국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이때야말로 한국을 바로 알릴 기회라고 생각했다"면서 "이번에 탄생한 홍보대사는 21세기 독립군이자 한국과 태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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