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탠우드 연쇄 무장강도 출몰

2018-01-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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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간 사이에 피자가게, 주유소서 현금 강탈 후 도주

한인업소도 적지 않은 스탠우드 지역에 연쇄 무장강도가 출몰해 경찰이 순찰을 강화했다.

스탠우드 경찰국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1일 저녁 8시께 72nd Ave. NW에 소재한 ‘리틀 시저스’ 피자가게에 2인조 복면 무장강도가 침입해 현금 출납기에 있던 현금을 빼앗아 도주했다.

이들 용의자는 약 30분 후 레익우드 로드 선상의 주유소 딸린 편의점 ‘레익 굿윈’에도 침입해 현금을 강탈한 후 도주했다.


이들은 범행 당시 모자가 달린 상의를 입고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경찰은 가게 안의 감시카메라에 녹화된 동영상을 공개하고 이들을 공개수배했다.

한편 스탠우드에서는 지난달 28일에도 104th Dr. NW.에 소재한 AM/PM 주유소에 권총강도가 침입해 현금을 강탈해 도주했었다.

경찰은 이 사건이 1일 발생한 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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