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요금 인상
2018-01-03 (수) 12:00:00
임에녹 기자
▶ 새해 운행 방침 실시
▶ 승차권 검문도 실행
올해 1월 1일부터 바트(BART)가 요금인상등 새 운행 방침을 실시했다.
할인 요금을 포함해 모든 종류의 바트 사용 요금이 2.7% 인상됐다. 바트 클리퍼(Clipper) 카드 최저 요금은 성인 2달러, 4세부터 12세 사이 1달러, 노인 및 장애인 75센트로 오른다. 일반 티켓 요금도 각 티켓 당 50센트 씩 올랐다. 이로 인해 일반 티켓 기본 요금은 2달러 50센트가 된다.
또한 바트 승객들은 열차 탑승 후, 경찰관이나 조사관이 승차권 확인을 요구할 시, 승차권을 보여줘야 한다. 만약 승차권이 없을 시, 성인은 75달러, 18세 미만은 55달러의 벌금형을 물게 된다.
불법 승차로 인해 바트 측은 매년 1천 달러에서 2천 5백만 달러 사이의 손해를 봐왔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트는 올해부터 승차권 검문 절차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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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