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러싱 노던 144가 버거킹자리 7층 주상복합 짓는다

2017-12-30 (토) 07:25:05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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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노던 블러버드 선상 버거킹(144-74 Northern Blvd)자리에 100개 주거용 유닛을 갖춘 7층 주상 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본보 2017년 7월14일 C1면>

28일 뉴욕시 빌딩국(DOB)에 따르면 스카이뷰 파크 주상 복합 단지를 개발한 오넥스 리얼 에스테잇 파트너가 이번 개발 공사를 맡게 된다.

총 10만6000스퀘어피트인 이 건물에는 6만9000스퀘어피트의 아파트와 2만스퀘어피트의 커머셜 공간, 1만7000스퀘어피트의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지하에는 172대가 주차 가능한 주차장이 위치하게 된다. 100가구의 아파트 중 30%는 서민주택으로 배정된다.


당초 이 빌딩은 소유주인 부동산 개발자 오즈 레비가 120가구의 아파트 등 주상 복합 건물 개발에 나설 계획으로, 뉴욕시 빌딩국으로부터 공사 허가를 받아 지난 여름부터 철거 공사가 진행됐다.

하지만 최근 오넥스 리얼 에스테잇 파트너가 개발 계약을 체결하면서 세부 공사 내용이 일부 수정됐으며 28일 새로운 공사 허가가 뉴욕시 빌딩국에 요청됐다. 공사 기간은 1년 6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버거킹은 지난 2월 폐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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