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유일 북극곰 툰드라 ‘안락사’
2017-12-29 (금) 08:20:43
이지훈 기자
뉴욕시에 존재하는 단 한 마리의 북극곰에게 안락사가 행해졌다.
브롱스동물원을 운영하는 야생동물보호협회(Wildlife conservation Society)는 27일 “브롱스 동물원에서 지내던 북극곰 ‘툰드라(Tundra.사진)’가 23일 안락사했다”고 밝혔다. 안락사 당시 툰드라의 나이는 26세였다. 브롱스동물원에서 1991년에 태어난 툰드라는 만성신부전과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었으며 급성신부전증으로 인해 안락사가 행해졌다.
동물원측에 따르면 툰드라는 매우 활동적이었으며 2013년 센트럴팍동물원의 북극곰 ‘거스(Gus)'가 안락사로 사망한 뒤로 북극곰의 대명사로 알려져 왔었다. 한편 브롱스동물원은 툰드라의 사망 이후 다른 북극곰을 받아들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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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