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아이 6시간이나 스쿨버스안 방치
2017-12-22 (금) 07:54:07
조진우 기자
21일 퀸즈 플러싱에서 4세 아이가 추위 속에서 6시간 동안이나 홀로 스쿨버스 안에 방치되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롱아일랜드 힉스빌에서 스쿨버스에 탑승한 4세 아이는 플러싱 P21초등학교에 도착했지만, 내리지 못하고 버스 안에 갇혀 있다가 6시간 뒤인 오후 2시께 아이들을 다시 데려다 주기 위해 스쿨버스로 다시 돌아온 기사에 의해 발견됐다.
버스 운전사는 다시 아이를 힉스빌 집 앞에 내려준 뒤 사탕을 주며 버스 안에 갇혀있었던 일을 부모에게 말하지 말라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버스운전사 베네시아 비소노(38)를 체포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대해 시교육국은 “해당 버스 회사는 시교육국과 계약을 맺은 회사가 아니다”라며 학부모가 버스회사와 개인적으로 통학 서비스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