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델타·에어프랑스·KLM 탑승객,셔틀버스타고 이동해야
새해부터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새로 개장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로 옮겨져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등 항공동맹체 스카이팀 소속 4개 항공사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내년 1월18일부터 모두 제2여객 터미널을 통해 출 · 입국 수속을 밟아야 한다.
기존 1터미널과 탑승동을 오가던 공항내 지하 열차가 2터미널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1터미널과 2터미널 사이는 무료 셔틀버스을 이용해 이동해야 한다. 4개항공사 이외의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와 아시아나 항공은 기존 1터미널을 계속 이용해야 한다.
4개 항공사는 오도착 방지를 위해 탑승객들에게 ‘1월18일부터 ○○항공은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로 이전한다. 항공기 탑승 시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여객터미널을 하루 평균 항공기 250편, 여객 5만 3,854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