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주요 교통시설에 테러경계 강화
2017-12-20 (수) 07:35:44
서승재 기자
뉴욕주가 연말 시즌을 맞아 뉴욕시의 교량, 터널, 공항 등 대중교통 시설에 대한 테러 경계 강화에 나섰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9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와 뉴욕, 뉴저지 항만청(PA) 등이 위치한 뉴욕시를 포함한 주 전역 교통시설에 경계 강화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뉴욕시내 주요 교량과 터널, 공항 등에 뉴욕시경(NYPD)와 뉴욕주경찰, 주방위군, 군견 등이 배치돼 유사 상황에 대비하게 된다.
쿠오모 주지사는 “할레데이 시즌은 연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기인 만큼 각 주요 교통허브에 대한 테러위험도 높은 것이 사실”이라며 “실제로 최근 뉴욕시에서 테러사건이 발생했고 전세계가 경계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로 혹시 모를 테러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 10월에는 로어 맨하탄에서 트럭이 자전거 도로로 돌진해 8명이 사망하는가 하면 지난 11일에는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인근에서 자살 폭탄테러로 4명이 부상당하는 등 연말 뉴욕에서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