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회의 갈등해결 성경적 대안 제시”

2017-12-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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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진 목사 ‘이민공동체의 갈등과 화해’ 출판예배

“교회의 갈등해결 성경적 대안 제시”

김광진 목사가 자신의 신간 출판감사예배에서 답사를 전하고 있다.

김광진 목사의 저서 ‘이민공동체의 갈등과 화해’ 출판감사예배가 지난달 25일 LA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윤선식)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창민 목사의 사회로 윤선식 목사가 기도하고 송정명 목사(월드미션대학교 총장)가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정휘식 목사(남가주 감리교원로목사회장)가 축도를 맡았다.

또 서동성 장로(변호사), 고영아 권사(언론인),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가 각각 서평을 발표했다. 이들은 김 목사의 저서가 이민사회 갈등의 역사를 잘 연구하여 교회와 이민공동체의 화해 및 위기를 치료하는 성경적 대안을 잘 제시해 주었다고 평가했다.


조 목사는 “이 책은 인생 다모작시대를 살고 있는 김광진 목사님의 인생 3모작의 출발점”이라며 “갈등과 분열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화해와 평화를 심고 솔루션을 찾아내기 위해 애쓰는 신실한 화해 컨설턴트로서의 인생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답사에 나선 김광진 목사는 “전자기기에 미숙한 나를 도와 타이핑부터 논문 발송까지 모든 수고를 감당했던 아내에게 감사한다”며 “이 책은 한정본을 출간됐는데 책을 구입하겠다고 미 전국에서 전화가 오고 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엄청 뛸 것이다. 아마 웃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희귀본이 될 수 있으니 소중하게 간직하시라”고 말해 좌중에서 폭소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연합감리교 원로목회자 부부를 포함한 타교단 목회자들이 김 목사가 평소 즐겨 부르는 찬송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을 찬양했고 LA장로중창단의 특별음악 순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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