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미션 프론티어. 학교 시설 건축, 교수진 공개 모집
▶ 오는 2019년 개교 목표.소요 예산 30만달러 모금 활동.
김평육 선교사(왼쪽)가 우간다 정부의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학교 설립 허가서를 전달받고 있다.
동 아프리카 중심 우간다에 종합대학교 설립허가를 받은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가 대학교 개교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지난 5월 우간다 정부(NCHE)로 부터 ’월드미션 프론티어 대학교’(University of World Mission Frontier) 설립 허가(Letter of Interim Authority)를 받은후 개교에 필요한 학교 시설 건축과 교수진 공개 모집에 나서고 있다.
김평육 선교사는 우간다 캠퍼스에 27일 현재까지 채플(1),강의실(10),기숙사(50명),사무실(5),임시 도서실(1), 교수 숙소(4)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교 개교를 위한 프로비즈널 허가(Provisional License)를 받기위해서는 2층 규모의 도서관과 행정사무실(2층), 식당 건축과 운동장 시설공사를 시행해야 한다.
김평육 선교사는 우간다 메인 캠퍼스에 교육당국이 권장하는 이러한 건축공사에 15만달러,교직원 채용에 5만달러등 총 20만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학교가 신학과,IT학과,경영학과,농축산학과등 4개학과 개강을 위한 학생 모집을 위해서는 교수와 교직원 임용이 시급하다.
UWMF는 현지인 교수 채용을 원칙으로 하며 설립단계에서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비량 교수를 모집하고 있다.
또 우간다 본교가 정식 허가를 받으면 월드미션 프론티어의 5개국 선교센터에 분교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1차로 르완다 키갈리와 탄자니아 이솔래 선교센터에 분교를 설립할 예정으로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학교가 개교할 우간다 메인 캠퍼스 전경. 20에이커부지로 도서관,교수실, 학생식당 건축과 운동장 시설을 추가로 해야 한다. [사진 WMF]
이와같이 건축 공사를 진행할 경우 우간다 본교에 15만달러,르완다 키갈리 강의실 건축(3동)에 4만달러,탄자니아 이솔래 강의실과 사무실 건축에 6만달러등 총 25만달러의 건축 공사비가 소요된다.
그래서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건축비 25만달러와 강의를 할 수 있는 교수진과 교직원 채용을 위해 5만달러등 총30만달러를 목표액으로 정하고 모금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지난 96년 우간다 캄팔라 인근에 학교 설립에 필요한 부지 20에이커(2만5천평)를 마련한후 지난 20년동안 벽돌 한장 한장을 쌓는 심정으로 아프리카의 미래지도자 양육을 위한 꿈을 키워 왔었다.
김평육 선교사는 “오는 2019년 개교를 하기 위해서는 이와같이 총30만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다”면서 학교가 예정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북가주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호소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 문의 전화(408)345-1727.
<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