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기독교 유적지·교회 순례했어요

2017-11-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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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감리교회 목회자 32명

한국 기독교 유적지·교회 순례했어요

한국 기독교 유적지 및 교회 탐방 참가자들이 안내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감리교회 가주태평양 연회 소속 한인 코커스(회장 림학춘 목사)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 기독교 유적지 및 교회 탐방’ 행사를 가졌다.

연합감리교회 목회자 연장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32명이 참가했다.

이번 기독교 유적지 안내는 한국기독교 문화해설사 과정을 이수한 이종만 목사(봉재감리교회 담임)가 맡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강화도 교산 교회, 강화중앙감리교회, 강화읍 성당, 인천이민사박물관, 국제성서박물관(관장 임봉대 목사)의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전, 기독교 선교의 시발점이 된 인천의 내리교회, 숭의교회, 주안교회등을 방문했다. 또 민통선 안 철책 앞에서 조국의 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은평교회, 정동교회, 새째 날에는 춘천중앙교회, 홍천 남궁억선생기념관, 원주 삼천교회, 넷째 날에는 하디 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강원도 최초의 교회 강릉중앙 감리교회를 방문 후 서울에서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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