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찬 전 회장, 몬트레이 한국학교에 소방설비 설치비 성금 전달
2017-11-10 (금) 12:00:00
이수경 기자

지난 8일 이응찬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 겸 현 미주 총연 부회장(왼쪽)이 조덕현 교장(오른쪽)에게 한국학교 소방설비 설치를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응찬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 겸 현 미주 총연 부회장이 몬트레이 한국학교의 소방설비 설치 기금으로 2,000달러를 전달했다.
한국학교가 한인회관 사용 49명 인원 제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수업할 수 있는 정식 허가 및 수용 인원 확대(100여명)를 위한 소방설비 설치(비상문 및 건물 전체 시청각용 알람 시스템 설치)공사 예산(2만 5천달러 추산) 확보를 위해 한국학교가 고군분투 하는 가운데 이응찬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이 조덕현 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전 한인회장은 "규모는 작지만 열심히 하고 모범되는 학교인데, 소방설비가 빨리 해결돼서 정상적인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조 교장은 "이 기부금은 모금 활동하는데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공동의 목표 성취를 향해 나아가자”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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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