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 대선뒤집기 혐의 공소 ‘기각’

2025-11-2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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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 법원서 ‘종지부’

▶ ‘사법리스크’ 완전 탈피

조지아주 법원이 26일 현지 검찰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2020년 대통령 선거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에 대한 공소를 철회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자에 대한 모든 재판을 종결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첫 대통령 임기(2017년 1월∼2021년 1월) 종료후 형사기소된 4개 사건에서 모두 집권 2기 재임중에는 물론이고 퇴임후에도 처벌을 면하게 됐다.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고등법원 스콧 맥아피 판사는 이날 결정문을 통해 “검찰의 공소 철회에 따라, 이 사건을 완전히 종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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