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린 가족”연합감리교 파트너 목회 모임

2017-10-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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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경험·고민 나누며 교류

“우린 가족”연합감리교 파트너 목회 모임

연합감리교 파트너 목회 모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연합감리교 파트너 목회(PIM, Partners In Ministry) 모임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샌디에고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은 파트너 목회를 통해 결연을 맺고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교회와 지원 받는 교회(선교교회)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목회경험을 나누고 교류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

이번 PIM 모임에는 28명이 참석해 이상훈 교수(SOMA 대학교)의 ‘Re-form Church’와 ‘Re-new Church’란 제목의 책을 모두 미리 읽고, 선교적 교회에 대하여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파트너로 맺어진 A교회와 B교회들이 모여서 서로의 문제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기도 했다. 또 PIM 모임은 목회자간의 협약이 아닌, 교회와 교회간의 약속이기 때문에, 평신도도 함께 참여하는 모임으로 발전해 갈 것을 논의했다.

한편 PIM 모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어 미국교회와 동부지역 한인교회들도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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