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철 연착으로 ‘하루 120만달러’ 낭비

2017-10-14 (토) 07:00:03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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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5월 통근자 150만여명 3만4,900시간 허비

뉴욕시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전철연착으로 인해 하루에 120만 달러를손해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철을 이용하는 통근자들은 하루 평균1시간 가량을 길바닥에 버리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시독립예산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주중 출근시간대에 전철을 이용하는 150만여 명은 3만4,900시간을 허비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 2012년 2만4,023시간 보다45% 증가한 것이다.


승객들이 전철 연착으로 손해 본 시간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하루당 120만 달러에 달한다.

독립예산국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전철 지연으로 승객들이 겪는 고통은 단순히 직장에 늦는 차원을 넘어서는 것”이라며 “수 백만의 사람들이 전철 위에서 돈과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실은 “뉴욕주가 MTA를 감독·관리한다는 명목으로 허비하고 있는 돈이 5억 달러에 달한다”며“ MTA는 뉴욕주에 이 기금을 반환해 줄 것을 요청한다면 이 문제는 아주 쉽게 해결 될 수있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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