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년전 산 ‘2,410만달러 복권’찾아

2017-10-14 (토) 06:40:21
크게 작게

▶ 뉴저지 60대 남성, 마감 이틀전 주머니서 발견

누구나 집 안이나 차에 오래된 우편물이나 영수증 따위를 쌓아두는 곳이 있기 마련이다.

뉴저지에 사는 지미 스미스(68)도 마찬가지다. 스미스는 무려 2,410만 달러의 당첨금을 받게 된 복권을 이틀만 늦었으면 휴짓조각으로 만들 뻔 했던 것.

스미스는 1년 전 ‘뉴욕로토’라는 숫자 맞추기 복권을 샀다. 작년 5월 25일에 추첨했는데 당첨번호는 5-12-13-22-25-35였다.


이 숫자를 모두 맞힌 스미스는 그러나 복권을 셔츠 주머니에 넣어둔 채 맞춰보지도 않았다.

당첨금을 요구할 수 있는 기한은 구입 시점부터 1년까지다.

기한 만료 직전까지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자 뉴욕로터리는 당첨자를 찾는 광고를 냈다.

이 광고를 본 스미스는 복권 기한 만료를 이틀 앞둔 올해 5월 23일 벽장 속 셔츠 주머니를 뒤졌고 자신이 당첨자임을 확인했다.

뉴욕로터리는 복권 지급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뒤 최근 당첨자 신원을 공개했다.

슬하에 두 자녀와 손주를 둔 그는 가족과 상의해 거액을 어떻게 쓸지 결정하겠다고 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