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지역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생해 피해 지역은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해버린 폐허에서 이재민들은 망연자실하며 깊은 시름에 잠겨 있습니다.

덮쳐오는 불길에 간신히 빠져나온 이재민들은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동시다발로 발생한 이번 22개의 산불로 26명이 사망하고 463명이 실종(12일 정오 기준)됐으며 20만에이커가 불탔습니다. 한인 가옥 9채도 전소됐습니다.

불의의 재난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한국일보는 SF한인회와 함께 성금 모금을 실시합니다.

따뜻한 손길을 뻗치면 누군가는 일어설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사는 아름다운 삶은 슬픔을 위로하며 든든한 후원을 보내는 것입니다.

성금은 본보 또는 SF 한인회로 받는 사람을 적십자사로 해서 보내시면 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온정을 기다립니다.

▶Pay to Order: American Red Cross
▶보낼 곳: SF한인회/745 Buchanan St., SF, CA 94102, 한국일보/8134 Capwell Dr., Oakland CA 94621
▶문의 SF한인회 (415)252-1346, 한국일보(510)777-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