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력의 날’ 맞아 실명 예방 사업 지원

2017-10-12 (목) 12:00:00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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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케어,12일 ‘이원’ 시력장애인 시계 판매 수익금 기부

10월12일 ‘세계 시력의 날(World Sight Day)’을 맞아 ‘비전케어(Vision Care)’가 시력장애인들을 위한 시계를 만드는 ‘이원(EONE)’과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2002년 한국에서 처음 출발한 비전케어는 명동성모안과병원의 안과의사, 검안사, 간호사 등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의료팀이 파키스탄에서 무료 개안수술 캠프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비전 케어 서비스(VCS)란 이름으로 2010년 버지니아에 동부 지부를 설립하며 미국에 진출했고 2011년 LA 서부지부에 이어 지난해 뉴욕에도 지부를 세운 바 있다.

비전케어 USA는 올해 ‘시력의 날’을 기념해 12일 당일 ‘이원’에서 판매한 시계 수익금을 비전케어의 실명 예방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에브리원’의 줄임말인 ‘이원’은 매사추세츠공대 출신 한인 김형수씨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개발한 시계 브랜드<본보 2014년 9월16일 C1면>다. 이 시계는 시침과 분침 대신 시계에 붙은 금속 구슬 두개의 위치로 시간을 알려준다.


김씨는 “세계 시력의 날을 맞아 실명 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비전케어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원이 예방 가능한 실명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비전케어의 개안 사업을 지원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계 시력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이며 실명과 시력장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고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실명예방기구(IAPB)의 비전 2020캠페인을 위해 제정됐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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