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A, 전철역 부스 근무자들 ‘승객 도우미’ 전환
2017-10-11 (수) 08:33:14
김소영 기자
뉴욕시 전철역 역무원들이 앞으로 승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우미로 변신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뉴욕시 전철역에 마련된 부스에서 일해오던 직원들의 업무 역할을 승강장 등에서 승객들의 편의를 돕거나 민원을 해결해주는 '도우미(embassador)'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메트로카드가 사용되기 전에는 토큰을 계산해주던 역무원들이 필요했지만 이제 승객의 대부분이 메트로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어 이들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전철역 도우미들은 전철역을 돌아다니며 승객들의 질문에 답해주거나 각종 민원을 처리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6개월간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최근 재개장한 브루클린의 53스트릿역에서는 기존 역무원들이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다.
MTA는 역무원의 도우미 전환과 관련해 이달 중 공식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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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