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대,‘북한 핵공격 날 경우’ 이메일 발송

2017-10-11 (수) 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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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교직원들에 대피 지시사항 안내

하와이대학 학생들에게 ‘만약 북한핵 공격이 일어날 경우에’라는 제목이붙은 이메일이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뉴스 나우 보도에 따르면 하와이대 학생들은 9일 메일 박스에서이런 불길한 메일을 확인했다. 이메일은 북한 김정은 정권에 의해 탄도미사일 또는 핵 공격이 발발하면 비상 사이렌에 따라 관내의 적절한 대피소를찾도록 한 지시사항이 주 내용이다.

이메일에는 “북한 미사일 시험발사의 우려에 비춰 주와 연방 기구들은핵 위협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만일의 경우 핵 공격과 방사능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어떻게 할지에 관한 것”이라고 쓰여 있다.


이번 메일은 하와이 주 당국 차원의광범위한 보안강화 캠페인 중 하나로발송됐으며, 대학 당국이 재학생과 교직원 전원에게 보낸 것이라고 하와이뉴스 나우는 덧붙였다. 앞서 미국령 괌에서도 지난 8월 주민들에게 핵 공격 시 행동수칙을 담은팸플릿을 배포했다.

북한은 괌 인근 해상으로 4개의 중거리 미사일을 포위 사격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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